남은 와인 활용법 / 와인 활용법

남은 와인 활용법

남은 와인 활용법

남은 와인 활용법 - 와인식초

와인을 이용해 새콤한 맛이 일품인 발사믹식초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다. 올리브오일과 섞어 바게트 빵을 찍어 먹거나 샐러드드레싱에 넣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서 파는 일반 발사믹 식초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는데 와인 버리는 것보다는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식초 만들기

1. 레드와인과 물, 식초를 2 : 1 : 1의 비율로 섞어 유리병에 넣습니다.
참고로 와인을 더 많이 넣어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가제를 병 입구를 막아 공기만 통하게 하면 공기와 알코올이 산화작용을 일으켜 식초로 변합니다.
3. 상온에서 2~3개월간 발효시키면 향긋한 와인식초가 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육질 부드럽게 만들기

와인 향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쫄깃쫄깃한 고기 맛을 내는 데 좋습니다.
쇠고기 로스구이나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삼겹살도 와인에 재었다가 구우면 누린내가 없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고기 600g 정도에 와인 1큰술 정도의 비율로 반나절 정도 재어두면 되고, 와인에 잰 고기로 만든 요리는 와인이 고기의 지방 분해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재어둘 시간이 없다면 센 불에 고기 겉 부분을 익히다가 중간에 와인 1~2스푼을 뿌려 마저 익혀도 됩니다. 고기를 잴 때는 달콤한 맛의 와인을 사용하면 고기 맛이 떨어지므로 드라이한 와인이 적합합니다.

육류뿐 아니라 생선이나 조개 등을 요리할때에는 화이트 와인을 활용하면 비린 향을 잡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샹그리아 만들기

과일과 와인, 탄산수를 믹스한 샹그리아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비교적 재료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만들어두었다가 집에 친구가 갑자기 찾아왔을 때 대접해도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사과, 오렌지, 레몬, 자몽 등 과일을 얇게 썰어 황설탕에 절인 후, 와인과 탄산수를 4:1 비율로 넣고 재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내기 직전 탄산수나 사이다, 오렌지주스 등과 믹스하면 완성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뱅쇼 만들기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을 가진 뱅쇼는 외국에서 추위와 감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즐기는 음료입니다. 사과, 레몬껍질 등 각종 과일과 레드와인, 물, 계피, 설탕 등을 넣어 향긋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브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사과나 오렌지 레몬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과 기타 남은 과일들을 넣고서 푹 끓여주면 끝입니다. 시나몬 스틱도 하나 있으면 넣어주면 좋습니다.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열흘까지도 보관이 가능하여 오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뱅쇼는 알코올이 날아가 편하게 마실 수 있고 과일이 많이 들어있어 비타민 섭취에도 좋습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와인 에이드 만들기

제일 간단한  남은 와인 활용법은
와인 에이드를 만드는 것 입니다. 샹그리아나 뱅쇼처럼 번거로운 과정도, 다양한 재료도 필요 없고, 오직 탄산수(혹은 사이다) 하나면 충분합니다. 이 방법은 와인이 한 잔 분량도 안 남았을 때도 써먹을 수 있으니, 와인이 자주 남는 분이라면 꼭 이 방법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칵테일 만들기

남은 와인 뿐만 아니라 가끔 산 와인이 내 입맛에 너무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와인들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그럴 때에는 칵테일로 만들어먹으면 좋습니다.

맛없는 와인이 아닌, 일반 와인 입문자들이 많이 찾는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의 경우에는 투게더와 같은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얹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 경우 칵테일이라고 보기보다 아포가토 와인 버전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이외로 레드와인의 경우 토닉워터나 사이다를 섞어서 먹으면 맛이 좋아지는 경우도 더럿있습니다. 찾아보면 꽤나 조합이 괜찮은 것들이 있으니 무작정 버리지 마시고 한 번 섞어 마셔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다가 인생조합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깐요.

와인 활용법

남은 와인 활용법 - 빨래 세제로 활용하기

와인에는 살균력이 있어 먼 길로 원정을 떠나던 로마군이 물을 먹을 때 화이트와인을 섞어 마셨다고 전해집니다. 회를 먹을 때 화이트와인을 레몬즙처럼 뿌려주면 살균효과는 물론 향긋한 향까지 더해집니다. 빨래할 때도 마지막 헹굼 시 화이트와인을 따뜻한 물 1ℓ 정도에 와인 1작은컵, 식초 ½작은컵을 섞어 유리 제품을 헹굴 때 사용하면 세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주 - 주방에서 활용, 기름때 제거

와인에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기름 낀 냄비나 프라이팬, 또는 주방에 튄 기름을 제거하기 좋다고 합니다. 행주 또는 키친타올에 와인을 묻혀서 기름이 묻거나 기름때가 진 부분을 문질러 닦아주면 됩니다. 그 뒤에는 꼭 젖은 행주 등을 통해 마무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화이트 와인과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세척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닦은 다음 젖은 행주로 마무리하기에는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이 더 좋습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레드 와인 세안

레드 와인에는 유기산과 타닌 성분이 풍부해 각질 정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마시기 애매한 양의 레드 와인이 남았을 때 한번 끓여 알코올 성분을 날려준 뒤 냉장고에서 식히고, 1차 세안을 한 뒤에 화장솜에 묻혀 마사지하듯 닦아주면 된답니다. 와인이 옷에 묻지 않게 조심하세요.

남은 와인 활용법 - 피부 노화를 막는 와인 스킨 만들기

와인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노화를
억제해 주면서 각질을 제거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화장솜에 레드와인을 적셔서 피부에 올려 놓은 후
10분 정도 있다가 따뜻한 물로 닦아내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와인 레몬 스킨 만들기

1. 레몬즙과 레드와인을 1:2 비율로 섞어 화장솜에 충분히 적십니다.
2 . 세안한 얼굴에 피부결을 따라 적신 화장솜을 톡톡 두드려 내용물을 흡수시킵니다.
3. 에센스와 로션, 크림을 발라 마무리합니다.

벌꿀와인 에센스 만들기

1. 레드와인과 벌꿀을 1:1 비율로 섞은 뒤 약간의 글리세린을 첨가합니다.
2. 소독된 용기에 담아 하루에 한두 번씩 흔들어주면서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피부 스케일링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서 피부의 각질을 자연스럽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에 특히 도움을 줍니다. 와인은 AHA 성분이 풍부해 각질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1~2회 실시하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와인 스케일링 방법은 세안 후 얼굴에 가제를 덮고 화장솜에 레드와인을 적셔 얹어둡니다. 가제가 마르면 떼어내고 다시 한 번 와인으로 적신 화장솜을 두드려 흡수시킵니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기초제품으로 마무리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와인헤어팩

와인의 AHA 성분이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합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겨울철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에서 레드와인에 약간의 꿀을 섞어 바릅니다. 비닐캡을 쓰고 10~20분 있다가 따뜻한 물로 깨끗이 헹구면 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와인 족욕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하거나, 장시간 외출해 피곤하거나 많이 부은 발의 혈액순환을 도와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와인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에 목욕과 족욕 모두 10분 정도만 즐기는 것이 적당합니다.

남은 와인 활용법 - 피로 풀어주는 와인 목욕

클레오파트라의 비단결 같은 피부가 와인목욕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와인은 피부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채운 욕조에 와인 1~2컵을 붓고 20분 정도 반신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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