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효능 / 맥주 부작용 / 맥주 종류

맥주

맥주라는 단어의 어원은 ‘마신다’는 뜻의 라틴어 비베레(BIBERE)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비어(BIER), 스페인어로는 세르비자(CERVEZA), 프랑스에서는 비에르(BIERE)
이탈리아에서는 비르라(BIRRA), 체코와 러시아에서는 피보(PIVO) 라고 부릅니다.

맥주는 기원전 42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발효를 이용해 빵을 구으면서부터 대맥의 맥아를 당화시켜 물과 함께 섞어서 맥주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맥주는 보리를 싹 틔운 맥아와 홉을 물로 추출하여 맥아즙을 만들고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다음 숙성, 여과 과정을 거쳐 만든다고 합니다.

맥주 종류

라거(LARGER)와 에일(ALE)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라거(LARGER)

라거는 맑은 황금빛에 풍부한 탄산, 그리고 청량하고 톡 쏘는 깔끔한 맛이 특징인데요. 가벼운 풍미와 산뜻한 맛을 내는 라거에는 우리가 평소 접하는 상업 맥주들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필스너(Pilsner)

투명한 황금빛의 필스너는 단맛과 쓴맛이 잘 섞여있어 누구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인데요. 톡 쏘는 맛과 함께 잡미가 없는 깔끔한 맛이 진수인 필스너로 부담없이 라거맥주를 즐겨보세요.

둔켈(Dunkel)

둔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흑맥주라고도 불리우는데, 떫은 맛이 강한 맥아를 사용하여 검은 빛깔을 띄며 양조혼합물을 여러 번 우려내어서 진한 농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페일라거(Pale Larger) & 라이트라거(Light Larger)

라거 중 좀 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라거 맥주를 페일 라거 pale lager 라고 합니다. 밝은 금색입니다.
맥주를 대표하고 또한 대다수 국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일&라이트 라거의 큰 특징은 ‘가벼움’! 밝은 노란색을 띄며 홉의 쌉쌀함이나 향을 최대한 줄이고 입안에서 맛이 빠르게 사라지는 라이트 바디가 특징인 맥주랍니다.

슈바르츠 비어(Schwarzbier)
독일 동부쪽에서 생산되는 흑맥주로 단맛이 적고 쓴맛 및 다크초콜릿 또는 커피향의 풍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일(ALE)

에일은 색이 진하고 탄산이 적으면서 탁하고 걸죽한 맛이 납니다. 과일, 꽃 향기 등의 풍부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페일에일(Pale Ale)

에일의 대표주자 페일에일 포터에 비해 몰트의 색이 연해서 pale이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bitter라고도 합니다.
구운맥아를 사용해 쌉싸름한 맛이 난다는 점이 특징인 맥주인데 또한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이 적다고 하니 충분히 페일에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IPA 맥주 (india pale ale)

페일 에일 중에 예전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로 가는 오랜 항해를 통해 맥주를 수출할 때 맥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도수를 높히고 홉을 많이 넣어 과일의 풍부한 향을 낸 맥주를 말합니다.
화려하고 쌉싸래한 매혹적인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에일 계열 맥주를 대표하게 됩니다.

인디아 페일에일 (India Pale Ale, IPA)

홉의 쌉쌀한 풍미가 가득한 인디아페일에일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씁쓸함이 일품인 맥주인데, 진하고 강한 맛뿐만 아니라 높은 알코올 함량으로 도수도 강하다고 합니다.

바이젠(Weizen)

바이젠은 독일어 밀(wheat)을 뜻하듯 보리가 아닌 밀맥주를 말합니다. 바이스(weiss)는 독일어로 흰색(white) 이라는 뜻인데 탁한 맥주를 표현하는데 쓰는 단어입니다.ㅈ그래서 밀(wheat, weizen) 이나 흰색(white, weiss, blanc) 이 들어가면 밀맥주를 표현하는 뜻입니다. 바이저(weissbier) 가 붙어도 대부분 그렇죠. 불어로는 블랑 (Blanc) 이 흰색입니다.
흰색에 가까운 투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밀맥주, 바이젠 풍부한 과일향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바이젠은 가벼운 맛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랍니다. 특히 밀 특유의 가벼운 풍미와 산미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포터(Porter)

달콤한 흑맥주, 포터는 강하게 볶은 맥아를 사용해 진한 초콜렛 색을 띄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기에는 쓴 맛이 날 것 같지만 포터는 깊은 훈제향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그야말로 반전 있는 맥주입니다.

스타우트(Stout)

아예 이름마저 '강하다'는 뜻을 담은 흔히 말하는 흑맥주입니다.
스타우트는 까맣게 탄 맥아를 사용해 탄 맛이 나는 짙은 갈색의 맥주인데, 씁쓸하면서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이랍니다.
까맣게 탄 맥아를 상면발효에서 짙은 갈색이고 도수는 8도 정도로 높습니다. 커피향이 묵직하게 배어있기도 하고 다른 맥주나 아이스크림 등과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맥주의 효능

신장결석 예방

맥주의 주 원료인 홉에 함유된 화합물은 뼈에 들어있는 칼슘이 빠져나가서 결석이 형성되는걸 막아주는 맥주 효능 덕분에 신장 결석 방지라는 효능이 생기게 됩니다.
이 효능은 맥주의 재료가 되는 홉 덕분입니다.
하루 한 잔의 맥주는 신장결석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장병 예방 및 심장건강

맥주의 주 원료 중 하나인 보리 덕분에 맥주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이 수용성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을 줄여 줍니다. 또 보리 외 맥주의 주원료인 홉과 맥아는 심장에 좋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져 있어 심건강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특히 흑맥주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맥주는 심장 건강에 이점이 있습니다. 동맥 벽이 콜레스테롤 및 기타 지방 물질로 인해 두꺼워지면 심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에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화합물의 축적을 방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비타민 B6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관상 동맥의 막힘을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방지합니다. 또한 맥주의 적당한 섭취는 콜레스테롤과 혈관과 동맥벽에 쌓이는 플라크인 죽상동맥경화증의 근본 원인인 염증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배가 나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는 맥주와 같이 먹는 안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맥주는 비만을 예방하는 리보사이드, 니코틴산아미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대사 조절에 탁월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100ml 기준 과일주스(50kcal)보다 맥주(45kcal)칼로리가 더 적습니다.

암 예방

연구에 따르면 맥주의 핵심 성분이 암과 염증성 질환 퇴치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잔토휴몰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맥주 양조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됩니다. 이것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의 화학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주는 발효에 사용되는 곡물로 인해 폴리페놀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맥주는 적포도주와 마찬가지로 암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뼈 건강 유지 및 골다공증 예방

맥주속에는 규소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져 있는데 여기서 규소는 콜라겐을 묶어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진 화학물질로 덕분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골절 예방을 돕고 새로운 뼈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규소가 함유된 맥주는 튼튼한 뼈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적당량만 먹어야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맥주 한두 잔은 뼈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실제로 골절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병 예방

맥아를 발효시켜 만드는 게 맥주인데 발효시킬 때 만들어지는 맥주효모는 당뇨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 주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맥주 한두 잔을 마시는 중년 남성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대 25%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년 남성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맥주의 알코올 함량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남성이 4년 이상 적당히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적당량 먹었을때 라는 조건일때만 입니다.

치아 건강에 도움

맥주의 독특한 효능 중 하나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되는 특성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맥주가 충치와 잇몸 질환을 촉진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 촉진 효과

맥주가 무조건 소화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맥주에 함유된 탄산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결과만 봤을 때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부룩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깨끗한 피부

깨끗한 피부를 만들려면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
트러블이 생기지 않게 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게 기본인데,
맥주에 함유된 호프케톤 성분은 피부 미용과 관련되어 있으며 맥주에 함유된 효소는 피부에 생길 수 있는 트러블을 방지므로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두 잔의 맥주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줄일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자주 술을 먹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순간적으로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다루기 어렵게 만듭니다.

탈모예방

맥주효모 속에는 비오틴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져 있는데 비오틴은 탈모 방지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로회복

맥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져 있는 비타민b는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을 빠르게 도와주며 탄산가스 배출 및 효과적인 이뇨작용을 통해 피로물질인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맥주에 함유된 성분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해지게 만드므로 피로 회복에 도움됩니다.

겨울철 감기 예방

일본 삿포로 의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맥주에 함유된 휴물론 성분이 감기에 효과적이며 감기 뿐만 아니라 유아와 어린이들의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의 위험 감소

연구에 따르면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인지 장애, 알츠하이머병 또는 기타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23%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한 이론은 적당한 알코올 섭취의 잘 알려진 심혈관 이점이 뇌의 혈류를 개선하여 뇌 신진대사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맥주의 규소 함량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규소는 알츠하이머의 가능한 원인 중 하나인 신체의 알루미늄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 감소

맥주의 이점에는 염증 감소 특성도 있습니다. 신체의 염증은 많은 질병의 근본 원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맥주의 특정 성분은 항염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맥주 부작용

맥주는 이뇨제로 작용합니다.
맥주를 마시면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맥주에는 맥아 보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는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람들은 글루텐에 민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만약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글루텐을 넣지 않고 만든 맥주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맥주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심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맥주를 마시면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 수준을 조절 하기 위해 적당량의 맥주만을 마시기 바랍니다.

맥주를 많이 마시면 위산 역류를 유발하고 속쓰림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특정 약과 상호 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정제와 에리스로마이신은 맥주와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여러 항생제도 맥주와 상호 작용하여 두통과 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기준 적정 섭취량은 하루 360ml로 캔맥주 한캔(355ml), 작은 병맥주 한 병(330ml)입니다.

#맥주효능 #맥주부작용 #맥주종류
#맥주의효능 #맥주의부작용 #맥주의종류
#맥주 #맥주섭취량 #맥주하루섭취량 #맥주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