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간 괜찮을까요? 간 해독되는 음식은?

간에 좋은 해독 음식

간 해독되는 음식은?

간이 아프면 피곤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적시에 정화하여 배설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해독 대상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면 풀리지 않는 피로, 팽만감, 잦은 방귀, 구취, 거친 피부 등으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고 섭취하면 간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황

강황의 커큐민은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하여 간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4주 동안 하루 80mg의 커큐민을 복용하면 간 손상(ALT) 수치가 낮아집니다. 강황은 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생성합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합니다. 실제로 인하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박동호 교수 연구팀이 8주간 매일 강황가루 2~3g을 섭취하고 동시에 운동을 하면 간 손상 수치(GOT, GPT , 및 감마-GTP 수준)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강황은 카레처럼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 이라는 성분
으로 인해 간에 쌓인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간세포의 손상
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지방간의 위협으로부터 예
방해준다고 합니다.
채소와 함께 먹어도 좋고, 아보카도 오일을 한 스푼씩 섭취
해도 좋다고 합니다. 오일의 경우 열매보다 7배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간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에서 자유 라디칼을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와 양배추 등의 채소는 간 해독작용은 물론 지방흡수를 줄여 지방간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배추와 야채에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있습니다.

칡

칡차의 효능으로는 간에 나쁜물질인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는걸 억제해주며,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을 정화합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 피로를 완화합니다. 또한 우수한 항암 및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해독을 돕습니다. 마늘을 먹을 때 알리신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요리하기 전에 다지거나 으깹니다.

사과

사과의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소의 방출을 도와 간의 해독 부담을 줄여줍니다. 사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강황과 마찬가지로 담즙 생성을 촉진하고 간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사과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간 해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사과 껍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

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 항염 및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골파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추를 먹을 때 끓이면 위액의 분비가 많아져 소화가 잘 되고 위가 튼튼해진다. 한의학적으로 따스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