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든 멍, 빨리 없애는 방법 - 로사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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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든 멍, 빨리 없애는 방법

피부에 든 멍, 빨리 없애는 방법


누구나 살면서 신체에 멍이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피부가 얇은 사람,  모세혈관이 약한 사람들은 더욱 멍이 들기 쉽습니다.
그리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욱 멍이 들기 쉽고, 멍은 신체에 가해진 충격으로 인해 피부 안쪽에 피가 고여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피가 밖으로 뿜어져 나오지는 않더라도 안에서 출혈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멍이 들면 피가 주위의 피부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해당부위를 만지거나 누르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부위가 빨갛게 물 들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줏빛으로 변학도 그 뒤에는 검 붉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다 최종적으로는 노랗게 변하면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이것은 적혈구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파괴되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멍은 대부분 가만 놔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낫기 위해서는 멍이 든 부위를 계란이나 찜질로 문지르는 것이 효과적인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계란으로 문지르면 멍이 나을까요?


타박상이 발생한 다음 날 계란으로 타박상 부위를 문지르면 타박상이 빨리 사라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란은 타원형이며 일정한 압력으로 마사지 할 수 있으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멍이 빨리 빠지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타박상이 나타나 자마자 계란으로 계란을 마사지해서는 안됩니다. 마사지로 모세혈관을 자극하면 혈액 성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 멍이 더 두꺼워지기 때문입니다.

멍이 든 부위에 냉찜질과 온찜질 어떤 걸 해야하나요?


하루 이내에 멍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멍이 든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모세혈관에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멍이 든 지 2~3일이 지나면 이미 피가 나와 덩어리져 있기 때문에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온찜질로 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멍도 빨리 사라집니다.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게 좋을까?


멍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는 멍이 든 부위를 최대한 높이 두
는 것이 좋은데, 이는 심장에서 멀어질수록 해당 부위에
가해지는 압박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최대한 빨리 없애려는 분들은 이 점 또한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멍을 치료하는 음식이 있습니까?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 K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타박상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는 상처 치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K는 출혈 시 혈액 응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자를 갈아서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감자에는 붓기와 염증을 줄이는 솔라닌이 들어 있습니다.

반면 멍이 심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을 사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응고제 성분인 헤파린나트륨과 혈관벽을 강화하는 성분인 아에신을 함유하고 있는 이 약물은 타박상을 완화하고 체액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만,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르고, 눈이나 점막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처 부위에 바르면 따끔거릴 수 있으므로 멍이 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약을 바른 후에도 멍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LED나 IPL(광조사기)을 이용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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